캐쥬얼 중국음식점 @ 강릉
강릉 교동은 넓다. 상권이 호수 안에 여러 개 있는데 여기는 교동짬뽕에서 애매한 건너편 정도라고나 할까. 강릉의 큰길 중 하나지만 특별히 좋은 상권은 아니다.My my에 말머리 그림 여기는 뭐하는 곳인가? 가까운 곳에 가서 작은 메뉴판이나 들여다보기라도 해야 알 수 있는 곳.
<내부> 들어가자마자 주방이 있고 그 안에 테이블이 몇 개 있는 작은 레스토랑.<메뉴> 캐주얼한 대만 레스토랑 정도로 비정할 수 있다. 갈비 소고기 면 주문.<콜라> 콜라 하나 시켜놓고 느끼함에 대비해서<갈비 우육면> 면은 아마 중화면일 거야 갈비는 위용(位用) 형태로 들어가 있으며 한국인 기준으로는 너무 맵지 않은 국물에 고수가 들어간다. 대만 현지의 맛을 연상시키는 높은 싱크로율.계산 서빙을 하는 사람에게 왜 식당 이름이 My my냐고 물으면 주방에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을 가리키며 언니가라며 말끝을 흐린다. 자매구나. My my가 어떤 이유로 지은 이름인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강릉에서 대만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옵션이 생긴 것은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