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 맛집 진정한 밥상
생각해보니까 잘 먹는 것만큼 남는 게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한 끼라도 제대로 먹자는 생각에 강서구 맛집을 골똘히 찾아봤는데.(속초 그런 식으로) 02-3665-6839 매일 10:30-23:00 서울특별시 강서구 강서로 54길 11여기는 매운 명태와 갈치조림으로 유명한 속초 그풍이라는 집입니다 같은 생선이라도 신선도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건 여러분도 알고 계시죠?밥 한 공기로 가벼워지기는 하지만 돌솥밥에 새로 들여와야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말에 솔깃했습니다.속초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속초 바람에 말린 최상급 명태와 갈치를 공수해서 만들기 때문이 아닐까요?맛, 메뉴, 그리고 사장님은 그대로이십니다만, 이름이 바뀐 만큼 기대하고 있었습니다.조림만 먹어도 충분히 맛있지만 마른 김에 생선 살을 얹어 먹으면 최고입니다.기본 반찬은 바로 리필해 주기 때문에 메인이 나오기 전부터 열심히 먹고 있었습니다.명태조림이 왔습니다. 친절한 직원이 먹기 편하도록 정성스럽게 손질해 주기 때문에 생선도 아주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잔뼈가 있는 부분도 자세히 가르쳐 주고 큰 뼈가 있는 것은 가급적 발라 주십시오.살만 골라 먹을 수 있게 해체 쇼를 해주셨습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 정도로 맛있을 것 같지 않나요? 생선도 양념도 1위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최고입니다.그리고 함께 주문한 모둠 구이 입니다.신선한 재료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조림뿐만 아니라 구이 요리도 모두가 칭찬하는 메뉴예요.종류는 고등어, 열기, 가자미, 헛개, 갈치의 5 종류가 나옵니다.바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돌솥밥도 함께 가져다 주시는데요. 뚜껑을 열자마자 김이 모락모락 나는 열기 때문에 윤이 나는 밥은 눈으로 먹어도 예술이죠.보통 밥과 달리 진한 밥은 숟가락으로 뜨기만 하면 됐어요.식사가 끝난 후에는 아래 누룽지를 먹을 수 있도록 뜨거운 물을 부어 둡니다.이럴 때 일석이조라는 말을 쓰는 게 맞지 않을까요? 갓 지은 맛있는 밥을 먹는 것도 모자라 디저트까지 자동 세팅되면 좋겠네요.1등으로 나온 조림부터 맛봤어요. 먹기 좋게 해주셨으니 밥 위에 몸을 올려 시래기와 김을 얹어 먹으면 됩니다. 밥을 꽤 많이 퍼먹었는데도 순식간에 입안에서 사라졌어요.그리고 아까 김을 찍어먹었던 고추가 들어있는 양념장에서 고추만 건져먹어도 최고입니다. 조미료가 너무 맛있어서 어떤걸 같이 먹어도 꿀이더라구요.때때로 먹는 반찬도 두세 번 리필하는 것이 기본이라고 할 정도로 맛있습니다. 가끔 강서구에 있는 맛집에서 식사를 하는 사람들을 보면 나이가 다양하면서도 모두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역시 한국인은 한국음식인가 봅니다.먹어도 먹어도 줄어들지 않는 명태의 몸은 여럿이서 나누어 먹기에도 충분했습니다.가끔가다 양념장을 밥에 비벼먹는 것도 맛있었고, 조림에 들어간 시래기 또한 없어서는 안 될 조합입니다.보통 밥그릇이 아니라 돌솥이라 밥도 양이 많은데 장조림과 먹다가 밥이 금방 없어지네요. 강서구에 있는 맛집에 오는 날만큼은 다이어트는 바이바이입니다.그렇게 먹고 싶었던 조림을 실컷 먹은 후 구이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기다려 주는 동안에도 표리가 바뀌지 않았어요.젓가락을 찔렀더니 겉은 바삭바삭하고 안은 아주 부드러웠습니다.한번에 여러 생선을 다 먹을 수 있는데 전체적으로 가격이 좋은가봐요. 그래서 연령대가 높은 모든 분들이 부담없이 찾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명태 조림을 김에 싸서 먹는 것도 좋지만, 다양한 생선구이를 얹어 먹는 것도 맛있어요. 김과 고추의 양념 조합은 아무도 막을 수 없을 것 같네요.한 마리 한 마리 불향이 풍겨 적게 잡아도 충분히 불향을 느낄 수 있었어요. 생레몬을 함께 가져다 주실 것이기 때문에 비린내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신선하고 비린내가 없는 게 사실이지만 그래도 레몬을 챙기는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어요.어느새 사라진 밥이 아쉬운 순간에 우러나온 누룽지탕을 먹었어요.따끈따끈하면서 구수한 숭늉이 배를 달래주기도 했다.입 안에서 음식이 떨어질까봐 김에다 밥과 생선살을 얹어 준비할 태세를 갖췄습니다. 갈때마다 강서구에 있는 맛집을 찾는 손님들의 칭찬을 들으니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맛있어서 몇 번을 더 줘도 항상 많은 양을 주시는 스태프분들께 감사드리고 일 때문에 힘들지도 모르지만, 신경 써 주셔서 식사 중 충분히 만족할 수 있어요.조림에 도자기까지 먹고 배불러도 젓가락 놓기가 정말 힘들었어요.그만큼 많은 양이었기 때문에 밥은 다 먹었는데, 김으로 싸서 먹고 있었습니다.이것도 저것도 맛있어서 어느 하나를 먹으라고 할 수가 없어요.생선 요리점에서 조림과 구이를 함께 먹는 이유는 먹어 보면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집에서는 벽지에서 옷, 패브릭 제품에 냄새가 나는 통에서 별로 먹지 않지만 생선으로 채워야 할 영양은 여기에서 항상 채워가는 것 같습니다. 번거롭지 않게 집에서 요리하는 것이 아니라 도다리 조림과 생선구이는 여기에서 즐기십시오.조림은 약간 매콤하면서도 구이는 아무것도 첨가되어 있지 않아 아이들이 먹는데도 부담이 없다고. 영양가도 풍부하고, 그만큼 좋은 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믿고 먹이려고 해도 좋고요. 칭찬밖에 없는 강서구에 있는 맛집이라는 걸 이렇게 딱 들켰습니다젓가락을 끝까지 내려놓지 않던 제게 포상이라도 하듯 숨어 있던 명태 살이 쏙 고개를 내밀었어요. 입가심하듯 끝까지 든든히 먹고 왔어요.가족끼리도 술자리에도 좋은 이곳에서는 지금 포장을 할 경우 한 마리 더 증정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줄 알았다면 이번에는 포장해야 했을지 나중에 후회하네요.곁들인 김도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외식이나 혹은 맛있는 음식이 생각날 때 포장으로 이용해 주세요.
이 포스팅은 업체에서 지원을 받아서 만들었어요.
#강서구맛집 #속초 그 식으로




























